K-Pop
지드래곤 생일에 5억 원 기부…청년 예술가 50명 지원하는 ‘JUSPEACE DAY 50’
G-DRAGON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8월 18일 서울 갤럭시로봇파크에서 청년 예술가 50인을 지원하는 ‘JUSPEACE DAY 50’을 열고, 재단에 5억 원을 기부해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KTL Editorial · 2026년 8월 14일

K팝을 넘어 문화 전반에 영향력을 미쳐온 G-DRAGON(지드래곤)이 자신의 생일을 맞아 미래 예술가들을 향한 지지를 다시 한번 실천했다. G-DRAGON이 명예이사장을 맡고 있는 저스피스(JUSPEACE)재단과 그의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8월 18일 서울 갤럭시로봇파크에서 청년 예술가 50인을 후원하는 ‘JUSPEACE DAY 50’을 개최한다. 소속사는 재단에 5억 원을 기부하고, 갤럭시로봇파크 내 전시 공간을 제공해 전시와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G-DRAGON이 평소 밝혀온 바처럼 “아티스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미래세대를 지원하고 싶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저스피스재단은 2025년 12월 시작된 신진 예술가 발굴 프로젝트 SOP 공모를 비롯해 ‘LOOP PLUS 부산’, BAC 아트페어의 ‘JUSPEACE FOCUS’ 등으로 꾸준히 신진 작가를 찾아왔다. 그 가운데 최종 선정된 청년 예술가 50명의 작품이 이번 지원을 통해 후원받는다.
지원받는 작품들은 갤럭시로봇파크 곳곳에 상설 전시될 예정이다. 이로써 갤럭시로봇파크는 로봇과 인공지능을 체험하는 미래기술 공간일 뿐 아니라,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이 지속적으로 관객과 만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게 된다. 기술과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젊은 창작자들은 더 넓은 관객층과 만나며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JUSPEACE DAY 50’ 현장에서는 관람객이 마음을 움직인 작가와 작품에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는 ‘희망의 벽’도 운영된다. 또한 일부 작품은 자선경매를 통해 새로운 소장자를 찾을 예정이며, 경매 수익은 다시 미래세대 예술가를 위한 공익 활동에 재투자된다. 이렇게 순환되는 지원 구조는 단발성 후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행사는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을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려는 시도로서도 주목할 만하다. 팬 문화와 대중의 관심이 단순한 소비를 넘어 실제적 기회와 자원으로 전환되는 사례로, 향후 다른 예술 지원 모델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관객과 창작자가 만나는 장이자, 젊은 예술가들에게 실질적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JUSPEACE DAY 50’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