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블랙핑크 리사, 데뷔 10주년 행사 논란에 직접 사과…팬들 향한 진심 전해
데뷔 10주년 '미트 앤 그리트'를 둘러싼 팬 홀대 논란에 대해 리사가 14일 장문의 메시지로 사과와 감사를 전했다. 행사 준비 과정의 문제로 팬들이 느낀 서운함을 멤버들이 직접 달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KTL Editorial · 2026년 8월 15일

블랙핑크 데뷔 10주년을 맞아 열린 행사와 관련한 팬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멤버 리사가 직접 심경을 전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리사는 지난 14일 팬 소통 플랫폼에 장문의 글을 올려 “온라인에서 여러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며 “상황이 너무 슬프고 일이 이렇게 흘러간 것에 대해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이 얼마나 속상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나 역시 그랬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리사는 “우리 모두에게 특별한 순간이자 축하의 시간이었어야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리사는 이번 글이 “무언가를 정당화하거나 내 입장을 주장하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은 뒤, “우리가 함께 나눈 사랑과 유대감을 소중히 여기고 싶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는 “블링크 사랑하고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논란은 블랙핑크가 지난 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데뷔 10주년 기념 ‘미트 앤 그리트’ 행사와 관련해 불거졌다. 행사 공지가 늦게 전달된 데다 일부 멤버만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준비 과정에 잡음이 생겼다. 이런 이유로 팬들 사이에서 서운함과 실망감이 확산됐다.
앞서 지수와 로제도 이번 사안에 대해 직접 심경을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리사의 글은 그 연장선으로 읽힌다. 그중 제니는 8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만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들이 잇따라 팬들과 소통하며 오해를 풀고자 하는 시도가 계속되는 가운데, 팬들의 반응과 이후 행보가 주목된다.